물새아빠's story179 백탁을 해결해 보자(4) 백탁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조명이 거의 없다보니.. 이끼와 같은 녹조류가 생기진 않지만 부상수초가 타격이 심각했어요. 미니물배추를 키우고 있는데 이녀석들 보름만에 수조를 가득 채울 정도로 급성장 하는 녀석들이었는데... 하나 둘씩 잎이 녹아들고 있습니다. 앞으론 이렇게 싱글싱글한 모습을 보긴 힘든 걸까요? 찾아보니.. 대부분의 식물들이 광합성을 하기 위해선 최소 3시간정도의 지속적인 광량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하여 조명 시간을 하루 최소 3시간 유지 되도록 조절할까 합니다. 다행인건... 부세 파란디나는 크게 영향이 없었네요. 이녀석은 워낙 성장이 느린 녀석들이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환수는 2~3일에 한번 30%정도 규칙적으로 해야할거 같습니다. 개체수가 많아 질산염이 꾸준히 쌓이네요. 2023. 12. 1. 카나리아의 주말 우리집 카나리아들은 주말마다 거실 소풍을 나와요. 자작한 횃대와 그네를 타며 자유분방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가을가을한 단풍조경과 맑고 푸른 하늘이 상쾌한 날입니다. 물론 바깥기온은 영하에요. 산책을 다녀왔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아프지 말고 오래도록 잘 살았으면 해요. 2023. 11. 25. 백탁을 해결해 보자(3) 조명을 끄기 시작한 뒤, 4일이 경과하였어요. 조명을 끄고 기포기를 조금 세게 틀어주었고 먹이량은 0.5g에서 0.25g정도로 줄였습니다. 암컷항은 기존 그대로 0.5g을 주었어요. 암컷항은 백탁이 없었기에.. 조명을 유지해도 됐었지만.. 깔맞춤 성격상... 똑같이 적용해 주었네요. 백탁이 조금 남아있지만 많이 양호해졌습니다. 대신 조명이 사라져서 부상수초가 영향을 좀 받았네요. 물론 낮아진 기온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물의 온도는 24~26도 정도이지만 거실 난방을 하지않아서 17~20도 정도로 요새 급격히 낮아졌거든요. 이 상태로 몇일만 더 지켜보면 백탁은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3. 11. 25. 귀염둥이 카나 새장 문을 열어두어도 새장 밖이 무서운 카나는 새장 안으로 숨어요. 새장 안에서는 무섭지 않나봐요. 찍고 있는데 가까이 다가오네요. 하지만 이건 그저 횃대가 거기 있었을 뿐이라는... 2023. 11. 21. 이전 1 2 3 4 5 6 ··· 4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