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2.
에메랄드 펄 모스가 도착했어요.
공구 소식을 접한지는 오래였지만..
용돈이 바닥나서 한숨만 쉬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새 마감소식에 안타까워하며 댓글을 남겼더니..
이렇게 떡!!!하니 보내주셨습니다.(물론 비용은 지불했습니다 ^^)
어쨌든 마감이 됐는데도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택배박스는 항상 볼때마다 설레이죠. ^^
길이가 좀 더 늘어난 청소솔과 안시처럼 노오란 기포조절기.. 그리고 신세계 부품(볼트와 너트)을 청소중에 분실하여
요청드렸더니.. 여분을 많이 챙겨주셨네요.
이게 이번에 침만 질질 흘리며 못구하나 싶어 안타까워하던 에메랄드펄모스입니다.
대봉황 모스때처럼 풍성함에 반했어요.
푹신푹신했습니다.
한 촉이 떨어졌길래 찍어봤어요.
둘 데가 없어 어찌 놓을까 고민하던 차에.. 눈에 띈 피딩컵 트레이로 수조내 벽면에 부착해 보았습니다.
생이새우 치비 한마리가 푹신한 모스위에서 열심히 손질 중입니다.
지갑은 가벼워지고 마음은 풍성해집니다. 마눌은 머리가 지끈거리나 봅니다.
머리띠를 둘러매고 팔을 걷어 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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