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 16 ~ 2021. 07. 17.
장비 구입 후 첫 캠핑!
집에서 30분 거리의 김포한강오토캠핑장
예약한 사이트는 E95사이트이다.
수영장과 가까워 아이들이 이용하기 편한 자리로 예약했다.

아주아주 무더웠던 여름 날의 캠핑.
와이프는 몸이 안좋아 제대로 쉬지 못해 아쉬움 많았던 캠핑
하지만 좋은 기억으로 간직된 우리가족의 첫 캠핑 나들이였다
그러나!
사진이 읎다.
1박2일이 이렇게 짧았나??
1시에 도착하여 셋팅하는데 1시간 반정도 소요되고
무더위에 설치 하자마자 아이들과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노는 사진마저 없고 와이프는 몸이 안좋아 그저 휴식만...
그러다 5시 넘어서 밥을 부랴부랴 준비하고 고기를 구을 시점에 비구름이 몰려와
만반의 준비를 하며 우중캠핑이 시작되고
덕분에 많이 시원해져서 조금 휴식다운 휴식을 갖게 되었다
옆 사이트의 불멍을 대신 바라보며...
우리도 화로대를 준비해갔지만 설치할 힘도 날씨도 두려웠다.
첫 캠핑의 소감은 지금의 내 체력으로는 1박2일이 너무 버겁다고 생각되었다.
적어도 하루는 푸욱 쉬어야겠기에 다음 캠핑은 2박3일로 가자고 마눌과 협의!
즐거웠지만 너무너무 피곤했다.
아이들도 생각보다 잘 견뎌주고 재미있게 놀아줘서 다행이다.

사진 한장 없는 여행이라니... 이런 경운 첨이네..
트렁크 가득 우리의 설렘이 한가득이었던
다녀와서는 만족 한가득이었던 집 근처로의 캠핑 나들이...
화이팅!!
체력 좀 키우자!! 팩 박다 디지겠다.
'물새아빠's story >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토캠핑 3rd. 송계자동차야영장 21/09 (0) | 2023.05.31 |
---|---|
오토캠핑 2nd.황석산오토캠핑장 21/08 (0) | 2021.08.31 |
첫 홀리돔텐트 피칭 (0) | 2021.08.25 |
캠핑장비 (0) | 2021.08.24 |
캠린이의 첫걸음 (0) | 2021.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