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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아빠's story/물생활

DDA 사육통 후기

by 물새아빠 2018. 12. 9.

2018. 12. 09.


DDA 덕더님의 고객 사랑과 후한 인심으로 얻은 제품입니다. 최근 스플레쉬가드, 히터픽서, 파이프픽서 등등을 구입하면서

수조의 격리통의 수류를 얘기했더니 한번 사용해보라고 선뜻 내주셨어요 ^^


기쁜 마음에 바로 설치하고 사용해본 후기를 남깁니다.


명칭은 DDA 치어 사육통 - 라지사이즈 입니다.

실제 사육공간은 가로x세로x높이가 19.3cm*10cm*12cm 정도 됩니다.

하단은 노방천과 같은 미세망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출수구가 사진과 같이 안쪽에 고정되어 있으며, 주문시에 출수 방향을 고려하여 좌측/우측을 선택할 수 있더군요.


사진상 하단의 받침대와 스플레쉬가드 고정걸이는 서비스로 또 챙겨주신 부분입니다. 사육통과는 별개에요.


구동 방식은 콩돌에 의해 수조의 물이 끌어올려져 사육통 내부로 유입되면서 물을 순환을 시켜줍니다.


설치 직후 가동영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수조가 2자광폭이지만 이것저것 수조벽에 걸려 있는게 많아 참 답답해 보입니다.

수조내의 물을 어떻게 해서든 정체된 곳 없이 만들고 싶은 생각에 아래와 같이 출수구 방향을 조정하여 수류를 생성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격리통의 경우, 외여기로부터 발생된 수류가 통과 하기 쉽게  좌우측을 일반 망사로 주문하였으나 격리통 내부로 들어온 물이 다시 빠져나가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펀지 여과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내부의 물을 바깥쪽으로 유도 하였었네요.

두 사육통의 비교 사진입니다.

사이즈의 경우엔 산란 가능한 안시 성어를 키우기엔 좁아보입니다. 치/유어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겠네요.

하단의 노방천은 촘촘하여 브라인을 급여하였을 경우 급여기 역할도 할 수 있네요.

출수구 방향도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여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물을 순환 시킬 수 있어요.

제공되어지는 콩돌과 에어미세조절기로 충분히 내가 원하는 수류의 세기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하단의 촘촘한 망의 경우 물 순환이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고 위 사진과 같이 뭔가를 올려놓고자 한다면 천이 찢어지거나 떨어져나갈 위험이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이끼가 발생했을 경우엔 금새 미세망을 막게되고 미관에도 영향을 주더군요.

이는 부지런함으로 극복을 해야겠지요.

한가지 개선해야될 부분이 있다면 저 출수구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DDA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가 깔끔함인데.. 저 출수구가 약간 미관을 해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네요.

물론 저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이상으로 DDA 사육통의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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