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9.
알풀을 들인지 두달이 되어갑니다.
처음 입양하자마자 배마름 증상을 보였던 첫번째녀석은 용궁 갔고
이후 4마리가 추가로 배마름을 보여서 혜홍 h-3 약욕을 했고 견디지 못한 2녀석이 용궁행 열차를 탔습니다.
2마리는 잘 견뎌내고 현재 혜홍 h-4 약밥을 통해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물성치 측정과 쨍한 물, 전엔 흙냄새가 있었지만 지금은 흙냄새조차 나지 않음에도 왜 알풀들만 이렇게 배마름을 보일까? 생각해보니
병원성 세균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물성치 측정으로 암모니아, 아질산염의 독성으로부터는 안전하다 판단 되었지만 세균은 어떻게 판단할 수가 없드라구요.
그러다 문득 살균기가 떠올랐네요. 바로 질렀습니다.
살균기가 생각보다 크네요.
축양장 아래의 수납공간에 설치할 엄두가 안납니다.
결국 축양장 외부에 이렇게 허접하게 설치하게 되었네요.
하루 9시간, 3시간 on 5시간 off로
이틀 경과하니, 더이상 수면에 가만하 머무는 녀석이 없네요. 물은 더할 나위없이 쨍해졌습니다.
이게 과연 나아진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간의 질화균 마저 죽인다는 얘기가 있어 조만간 끄게 될지 어떨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아래는 살균기의 원리가 이러하지 않을까 싶어 그려보았습니다.
그림만 볼때는 여과기나 바닥제의 질화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물에 포함된 각종 세균만 잘 처리해줄거라 생각이되네요.
질화균은 번식을 하니.. 혹여나 여과제나 바닥제에서 떨어져나온다 하더라도 그 양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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