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새장을 살펴보다가 뭔가 아주 작은 점같은게 꾸물거리는 걸 목격하게 되었어요.
너무 작아서 뭔지 정확히 판별이 되진 않았지만 추측으로는 새진드기로 추정이 됩니다.
너무 급한 마음에 사진도 찍지 못하고
급하게 알코올을 이용하여 새장 구석구석을 임시 방역해 주었어요.
알코올이 새에게 무해한지 유해한지 검증도 못해봤습니다.
집에는 아무런 약품이 없기에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비오킬 방역을 하라 하더군요.
퇴근길에 비오킬을 사왔습니다.
제발 효용이 있었으면 좋겠다!!
새들을 꺼내어 이동장으로 옮기고 비오킬 샤워를 시켜주었어요.
새들도 많이 당황한듯...
아!!! 급한맘에 또 사진이 없습니다!!!
새장은 락스로 1시간여동안 소독을 진행했어요
한결 깨끗해진 새장이죠??
횃대도 하나하나 락스로 씻고 또 씻고
특히나 횃대는 쪼아대기때문에 행굼도 여러번 했네요
자기들한테 뭔짓이냐고 잔뜩 토라진 모습의 카나와 리아입니다
새장 주변의 식물과 물품들도 혹시나 있을지 모를 진드기에 비오킬로 방역을 해주었어요
부디 한번에 올킬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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